용과같이8 잡기술 초보자가 전투에서 덜 맞고 더 빨리 깨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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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같이8 잡기술 초보자가 전투에서 덜 맞고 더 빨리 깨는 방법

처음 용과같이8을 잡았을 때 제일 크게 느낀 건, 레벨보다 위치 잡기가 훨씬 중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턴제라서 느긋하게 눌러도 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캐릭터가 서 있는 방향, 적과의 거리, 주변 오브젝트 하나 때문에 전투 시간이 확 줄거나 반대로 회복 아이템을 줄줄이 쓰게 됩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거창한 최강 세팅보다, 초반부터 바로 써먹기 좋은 용과같이8 잡기술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초반 전투는 거리와 방향부터 보는 게 편합니다

용과같이8 전투에서 공격 버튼을 누르기 전에 먼저 봐야 할 건 적의 체력만이 아닙니다. 캐릭터를 살짝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면 적을 벽 쪽으로 밀거나, 다른 적 옆으로 붙이는 게 꽤 중요합니다. 기본 공격도 위치가 맞으면 넉백이 들어가고, 넉백된 적이 다른 적이나 물건에 부딪히면 추가 피해가 붙습니다.

특히 초반에는 스킬 난사보다 이 추가 피해가 더 체감됩니다. MP가 넉넉하지 않은 구간에서는 잡몹 하나 잡자고 비싼 기술을 계속 쓰면 다음 전투에서 바로 말립니다. 그래서 약한 적은 평타 넉백, 단단한 적은 상태 이상이나 범위기로 처리하는 식으로 나누는 게 좋습니다.

평타를 그냥 누르지 말고 각도를 잡기

  • 적 뒤에 벽, 자전거, 간판 같은 물건이 있으면 그 방향으로 밀어칩니다.
  • 적 둘이 붙어 있으면 한 명을 다른 적 쪽으로 밀어 추가 피해를 노립니다.
  • 아군과 적 사이에 장애물이 있으면 공격 모션이 꼬일 수 있으니 한 번 움직여서 각을 봅니다.
  • 체력이 조금 남은 적은 비싼 스킬보다 평타 충돌 피해로 마무리하는 편이 MP 관리에 좋습니다.

사실 이 게임은 숫자만 보고 누르면 전투가 길어집니다. 반대로 각도만 조금 신경 써도 같은 레벨에서 훨씬 편하게 넘어갑니다. 초반 던전이나 길거리 전투에서 이 차이가 꽤 큽니다.

저스트 가드와 약점 확인은 손에 익혀두면 오래 갑니다

용과같이8 잡기술 중 가장 오래 쓰는 건 저스트 가드입니다. 적 공격이 들어오는 순간에 맞춰 방어 버튼을 누르면 피해가 줄어드는데, 이게 보스전에서 정말 큽니다. 완벽하게 매번 성공할 필요는 없습니다. 강한 단일기나 연속 공격만 몇 번 막아도 회복 턴을 아낄 수 있습니다.

근데 처음부터 모든 공격 타이밍을 외우려고 하면 피곤합니다. 저는 적이 팔을 크게 들어 올리거나, 몸을 뒤로 뺐다가 치는 동작부터 봤습니다. 이런 공격은 타이밍이 비교적 일정해서 연습하기 좋습니다. 반대로 짧게 툭 치는 공격은 무리해서 맞추려다 실패해도 큰 손해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약점은 한 번 맞히면 전투 운영이 쉬워집니다

적 약점은 전투 중에 하나씩 확인됩니다. 타격, 칼날, 총격, 화염, 냉기, 전기 같은 속성이 있고, 약점으로 때리면 피해량도 좋지만 흐름이 빨라집니다. 새 지역에 들어갔을 때는 처음 만나는 적에게 다양한 속성을 한 번씩 써보는 편이 좋습니다.

  • 처음 보는 적은 저렴한 단일 스킬로 약점을 확인합니다.
  • 약점이 뜬 적은 다음부터 같은 계열 스킬로 빠르게 처리합니다.
  • 보스전에서는 약점보다 저항 여부도 중요합니다. 피해가 너무 안 들어가면 속성을 바꿉니다.
  • 속성 스킬을 가진 직업을 파티에 한 명 이상 넣어두면 대응 폭이 넓어집니다.

초반에는 직업 선택지가 제한적이라도, 속성 하나만 더 챙겨도 막히는 전투가 줄어듭니다. 특히 전기나 냉기 계열은 특정 적에게 잘 박히는 경우가 있어 체감이 좋았습니다.

직업은 멋보다 역할을 먼저 나누면 안정적입니다

용과같이8은 직업이 많아서 이것저것 바꿔보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초반 진행 기준으로는 파티 역할을 먼저 나누는 게 훨씬 편합니다. 딜러만 잔뜩 넣으면 잡몹전은 빠른데, 보스전에서 회복과 버프가 밀립니다. 반대로 방어적으로만 가면 전투 시간이 길어져서 지칩니다.

제가 편하게 느낀 기본 틀은 단순합니다. 한 명은 회복과 보조, 한 명은 범위 공격, 한 명은 단일 화력, 한 명은 상태 이상이나 디버프를 맡기는 식입니다. 이렇게 잡아두면 새 직업을 열어도 역할만 유지하면서 바꾸면 됩니다.

초보자 기준 추천 운영 방식

  • 길거리 전투가 길다면 범위 공격 직업을 먼저 강화합니다.
  • 보스에게 자주 터진다면 회복 담당의 장비와 속도를 챙깁니다.
  • MP가 부족하면 고비용 전체기보다 중간 비용 스킬을 주력으로 둡니다.
  • 새 직업은 바로 실전 투입하기보다 쉬운 전투에서 기술 구성을 확인합니다.

솔직히 초반에는 직업 레벨을 너무 자주 갈아타면 손해를 봅니다. 기술이 애매하게 흩어져서 강한 구간이 늦게 옵니다. 마음에 드는 직업을 정했다면 일정 구간은 밀어주는 편이 낫습니다.

돈과 아이템은 아끼기보다 쓰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이 게임에서 돈은 장비, 회복, 이동, 콘텐츠까지 계속 빠져나갑니다. 그래서 무작정 아끼면 전투가 답답해지고, 반대로 보이는 장비를 다 사면 중요한 순간에 돈이 없습니다. 기준을 하나 세우면 편합니다. 무기는 주력 캐릭터 위주로, 방어구는 자주 눕는 캐릭터부터 챙깁니다.

회복 아이템도 마찬가지입니다. 작은 회복템은 길거리 전투 사이에 쓰고, 큰 회복템은 보스전 중반 이후에 남겨두는 식이 좋습니다. 전투 중 부활 아이템은 생각보다 귀합니다. 특히 회복 담당이 쓰러지면 바로 흐름이 무너지니, 부활템은 최소 2~3개는 들고 다니는 게 안정적입니다.

  • 새 지역에 가기 전에는 부활템과 상태 이상 회복템을 먼저 확인합니다.
  • 무기 업그레이드는 모든 캐릭터를 균등하게 하기보다 주력 딜러부터 올립니다.
  • 보스전 직전에는 음식 버프를 챙기면 같은 레벨에서도 훨씬 버팁니다.
  • 상점 장비가 애매하면 바로 사지 말고 던전 보상과 비교합니다.

음식 버프는 은근히 지나치기 쉬운데, 어려운 전투 앞에서는 값어치를 합니다. 공격력이나 방어력 상승이 붙은 메뉴를 먹고 들어가면 회복 아이템 사용량이 줄어듭니다. 큰 차이가 아닌 것 같아도 긴 전투에서는 누적 차이가 납니다.

막히는 구간에서는 레벨보다 패턴을 먼저 바꿔봅니다

용과같이8에서 막히는 구간이 나오면 바로 레벨 노가다부터 떠올리기 쉽습니다. 물론 레벨이 낮으면 답이 없을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장비, 직업 역할, 약점 대응, 회복 순서만 바꿔도 뚫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보스가 전체 공격을 자주 쓴다면, 딜을 조금 포기하고 방어 버프나 회복 타이밍을 앞당기는 게 낫습니다. 특정 캐릭터만 계속 쓰러진다면 그 캐릭터가 약한 게 아니라 방어구가 뒤처졌거나 적 공격 속성에 취약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레벨 2~3 올리는 것보다 장비 하나 바꾸는 게 빠릅니다.

  • 전투 시작 후 첫 2턴은 적 공격 방식과 약점을 확인합니다.
  • 회복은 체력이 빨간색이 된 뒤가 아니라 큰 공격 전에 미리 넣습니다.
  • 딜러가 자주 눕는다면 공격 장비보다 방어구를 먼저 바꿉니다.
  • 상태 이상이 잘 들어가는 적이면 공격보다 마비, 수면, 방어 감소를 우선합니다.

용과같이8 잡기술은 대단한 꼼수라기보다 전투를 덜 낭비하게 만드는 습관에 가깝습니다. 평타 각도 보고, 약점 기록하고, 회복 타이밍을 조금 앞당기고, 직업 역할을 겹치지 않게 두는 것만으로도 초반 체감 난도가 많이 내려갑니다. 저는 이런 식으로 손에 익힌 뒤부터는 보스전에서 억지로 아이템을 퍼붓는 일이 확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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