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독점작 순위 고르는 방법, 초보자라면 이렇게 시작하세요

요즘 PS5를 새로 산 친구들이 제일 많이 묻는 게 “그래서 독점작 뭐부터 하면 돼?”입니다. 사실 PS5 독점작 순위는 단순히 점수 높은 게임을 위에 올리면 좀 애매해집니다. 어떤 작품은 진짜 PS5에서만 돌아가고, 어떤 작품은 PC로도 나왔지만 패드 진동이나 로딩, 거실 플레이 감각 때문에 PS5 쪽이 더 잘 맞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2026년 기준으로 PS5에서 우선 플레이할 만한 독점작, 콘솔 독점작, PS5 중심 출시작을 섞어서 골랐습니다. PlayStation Store와 PlayStation Studios 기준으로 현재 판매·출시 상태를 확인했고, PC판이 있는 게임은 그 점도 따로 적었습니다.
1순위로 잡기 좋은 PS5 독점작
1. 아스트로 봇
처음 PS5를 켰을 때 “이 기계가 뭘 잘하는지” 가장 빨리 느끼게 해주는 게임입니다. 3D 플랫폼 게임이라 조작은 단순한데, 스테이지마다 패드 진동과 트리거 감각이 확실히 다릅니다. 액션 게임을 잘 못해도 부담이 적고, 한 스테이지를 10~20분 단위로 끊어 하기 좋아서 초보자 첫 작품으로 제일 무난합니다.
순위를 높게 둔 이유는 명확합니다. 난이도, 완성도, PS5 기능 활용, 플레이 피로도 네 가지가 모두 안정적입니다. “PS5 독점작 순위에서 하나만 고르라면?”이라는 질문에는 저는 아스트로 봇을 먼저 말합니다.
2. 데몬즈 소울
소울류에 거부감이 없다면 데몬즈 소울은 아직도 강합니다. 그래픽 리메이크 품질이 워낙 좋아서 첫 보스 전까지의 분위기만 봐도 PS5 초창기 대표작이라는 말이 이해됩니다. 다만 초보자에게는 불친절합니다. 방패를 들고 천천히 전진하고, 낙사 구간과 매복 위치를 외우는 식으로 해야 덜 죽습니다.
처음 시작한다면 기사 계열로 방패를 챙기고, 무리하게 두 명 이상을 동시에 상대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공격보다 거리 조절이 먼저입니다. 이 게임은 세팅 하나로 갑자기 쉬워지는 타입은 아니지만, 방패 안정성과 회복 아이템 관리만 잡아도 초반 벽은 꽤 낮아집니다.
3. 고스트 오브 요테이
오픈월드 액션을 좋아한다면 고스트 오브 요테이는 상위권에 둘 만합니다. 전작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장점이 탐험, 검술, 잠입 리듬이었다면 이쪽도 비슷한 기대치를 가지고 접근하면 됩니다. 넓은 맵을 돌아다니며 장비를 맞추고, 전투 자세와 도구를 상황에 맞게 바꾸는 쪽에 재미가 있습니다.
이런 게임은 메인만 밀면 오히려 손해입니다. 초반에는 이동 편의와 전투 보조 보상을 주는 활동부터 처리하는 쪽이 체감이 큽니다. 적진에 바로 뛰어들기보다 정찰, 암살, 원거리 견제를 섞으면 난이도가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액션 취향이면 우선순위가 올라가는 작품
4. 리터널
리터널은 취향을 많이 탑니다. 로그라이크 구조라 죽으면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 강하고, 탄막을 피하면서 계속 움직여야 합니다. 그런데 손에 맞기 시작하면 PS5 독점작 순위에서 개인 순위가 확 올라갑니다. 듀얼센스 진동, 3D 오디오, 빠른 재시작이 게임 구조와 잘 붙어 있습니다.
막히는 사람은 무기 욕심을 줄이는 게 먼저입니다. 초반에는 카빈처럼 안정적인 무기를 잡고, 대시 무적 타이밍을 익힌 뒤 방을 천천히 비우는 식이 좋습니다. 체력 최대치가 늘어나는 아이템을 우선 챙기고, 위험한 오염 아이템은 초반에 너무 많이 건드리지 않는 편이 편합니다.
5.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라쳇 앤 클랭크는 “가볍게 화려한 게임”을 찾는 사람에게 잘 맞습니다. 포털 이동, 무기 연출, 빠른 로딩이 장점이고, 전체 난이도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PC판이 있는 작품이라 엄밀한 의미의 완전 독점은 아니지만, PS5에서 패드로 즐길 때 손맛이 좋습니다.
초반에는 무기를 골고루 써서 레벨을 올리는 게 좋습니다. 한두 개만 몰아 쓰면 후반에 상황 대응이 좁아집니다. 잡몹은 범위형 무기, 튼튼한 적은 단일 화력 무기, 위험한 구간은 소환형 무기를 섞으면 전투가 훨씬 쉬워집니다.
6. 마블 스파이더맨 2
스파이더맨 2는 이동 하나만으로도 값어치를 합니다. 웹윙을 섞은 이동이 빠르고, 전투는 전작보다 훨씬 공격적으로 흘러갑니다. 다만 현재는 PC판도 있어서 ‘PS5에서만 가능한 게임’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콘솔에서 바로 켜고, 듀얼센스로 손맛을 느끼며 진행하는 경험은 여전히 좋습니다.
전투가 어렵다면 공중 콤보보다 패링과 회피 타이밍부터 익히는 게 낫습니다. 스킬은 이동 편의보다 전투 생존 쪽을 먼저 찍으면 보스전에서 덜 막힙니다. 특히 다수전에서는 한 명을 오래 붙잡기보다 장판 기술과 가젯으로 흐름을 끊는 게 안정적입니다.
스토리와 분위기를 보고 고르면 좋은 작품
7.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
데스 스트랜딩 2는 취향이 맞으면 오래 남고, 안 맞으면 초반부터 느리게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액션보다 이동 계획, 짐 배치, 루트 개척이 중심입니다. 빠른 전투 보상을 기대하면 심심할 수 있는데, 반대로 혼자 길을 만들고 배송 루트를 개선하는 재미를 좋아하면 꽤 깊게 빠집니다.
처음에는 짐을 너무 많이 들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욕심내서 한 번에 다 옮기려 하면 넘어지고, 장비 내구도도 빨리 빠집니다. 안전한 루트를 먼저 뚫고, 이후에 고중량 배송을 하는 순서가 편합니다.
8. 스텔라 블레이드
스텔라 블레이드는 액션 리듬이 맞는 사람에게 추천하기 좋습니다. 회피, 패링, 스킬 연계가 중심이고 보스전에서 손맛이 뚜렷합니다. 현재는 PC판도 있어서 완전한 PS5 독점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PS5 대표 액션 후보로는 여전히 자주 언급됩니다.
초반에 막히면 공격 버튼을 줄이고 패링 타이밍을 먼저 보는 게 좋습니다. 보스 패턴은 대부분 욕심을 내는 순간 맞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장비는 공격력만 보지 말고 생존 보조 옵션을 섞으면 첫 회차 난이도가 꽤 낮아집니다.
처음 사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플레이 순서
- 가볍게 시작하고 싶다면 아스트로 봇부터 진행
- 그래픽과 긴장감을 보고 싶다면 데몬즈 소울
- 오픈월드 한 작품을 길게 잡고 싶다면 고스트 오브 요테이
- 빠른 액션과 반복 플레이가 좋다면 리터널
- 영화 같은 연출과 이동 재미를 원하면 스파이더맨 2
개인적으로 PS5 독점작 순위는 “무조건 이게 1등”보다 내 취향에 맞는 첫 게임을 고르는 쪽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패드를 처음 잡는 사람에게 데몬즈 소울을 먼저 권하면 피곤할 수 있고, 반대로 어려운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아스트로 봇만 권하면 심심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한 작품만 먼저 산다면 아스트로 봇, 묵직한 도전을 원한다면 데몬즈 소울, 오래 붙잡을 게임을 찾는다면 고스트 오브 요테이 쪽이 가장 실패 확률이 낮았습니다.
